통합 3연패 달성한 우리은행 선수들 두둑한 보너스 예약

입력 2015-03-2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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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우승상금 5천만원 보너스로 챙겨
구단 총액 2억~2억5천만원 보너스 책정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 여행도 준비 중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통합 챔피언에 등극한 우리은행 선수들은 두둑한 보너스를 챙겼다. 우리은행은 3시즌 연속 통합 챔피언을 달성한 선수들에게 확실한 보상을 약속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4차전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4-55로 승리해 우승을 확정한 뒤 “여자농구연맹이 지급하는 우승상금은 5000만원이다. 구단에서 준비한 우승보너스를 보태 선수단에 고루 지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우승보너스의 전체 규모는 2억원에서 2억5000만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구단은 이를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 고루 나눠준다. 선수들은 출전 기록 등 고과에 따라 등급을 나눠 보너스를 받게 된다.

또한 우리은행 사무국은 선수단의 우승여행도 기획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챔피언에 등극한 이후 선수단 전원이 하와이 여행을 떠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에도 선수단 전원이 함께 떠나는 우승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청주|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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