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나들이철 맞아 인기 어트랙션 업그레이드

입력 2015-03-29 17: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4월부터 인기 놀이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봄철 이벤트를 실시한다. 보트를 타고 급류를 여행하는 어트랙션 ‘와일드 밸리’는 워터 이펙트 기술을 도입해 기존 바람 효과와 함께 실제로 물이 튀는 효과를 더했다.

지프차를 타고 신전을 탐험하는 인기 어트랙션 ‘와일드 정글’과,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볼 수 있는 ‘와일드 윙’에도 4월 11일부터 워터 이펙트 효과를 삽입한다. 성에 침입한 장난꾸러기 용들을 물리치는 슈팅 어트랙션 ‘드래곤 와일드 슈팅’은 ‘드래곤 건(gun)’에 진동 효과를 추가했다.

또한 4월 한 달간 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많은 열쇠 중에서 투명 상자를 열 수 있는 행운의 열쇠를 고르는 사람에게 그 상자에 들어있는 미니 화분을 선물로 증정하는 ‘화분을 내 품안에’ 이벤트를 비롯해 매직 아일랜드 매직 캐슬 앞에서 열리는 ‘스프링 스프레이 아트’ 이벤트가 주말마다 열린다.

파크 곳곳에서는 ‘석고 마임’ 아티스트들과 익살스러운 사진을 기념으로 남길 수 있고,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신인 가수들의 ‘후레쉬 콘서트’가 펼쳐진다. 봄시즌 축제 ‘마스크 페스티벌’에서는 화려한 가면을 쓴 100여 명의 배우들이 퍼레이드를 펼치고, 동화 속 캐릭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쇼 ‘신비의 가면 동화나라’도 공연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