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300평 대저택 최초 공개…‘풍들소’ 세트장 가이드 변신

입력 2015-04-03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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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이 드라마 속 집을 직접 공개했다.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300평 ‘대저택의 실체 최초 공개! 그랜드한 매너를 가진 한정호가 여러분을 융숭히 모신다고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준상이 극 중 캐릭터에 한 껏 몰입해 화제가 된 극 중 세트는 물론 명장면 에피소드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준상은 극 중 캐릭터인 한정호에 몰입해 캐릭터 말투와 행동 그대로 특별 영상을 촬영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세트에 대해 도면까지 넣어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고, 어떻게 드라마 촬영이 진행되는지 이야기 해주며, 그동안 궁금했던 드라마 세트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고 재밌게 전달한다.

특히 유준상은 “대본 상에서는 누마루를 단순히 넘는 장면이었는데, 누마루와 몸 길이가 일치하는 바람에 난장판이 된 씬이 연출됐다”며 장현성과의 코믹한 몸싸움으로 화제가 되었던 6회의 마지막 장면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유준상의 열연이 돋보이는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 주 월, 화 밤 10시 방송.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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