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한 바 없어”

입력 2015-04-03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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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N 뉴스 화면 캡처

국방부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한 바 없어”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보도와는 다르게 국방부는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제도의 부활을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3일 국방부는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제도 부활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모 매체에서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부활 문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는 보도를 했는데, 국방부는 현재까지 대학생 예비군 훈련제도 폐지 등 개선방안을 검토한 바 없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지난달 국회에서 개최한 ‘국가 비상대비 예비전력 정예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예비군훈련 보류제도 개선방향이 논의된 바 있다”면서 “국방부는 국회의 예비군 보류제도 개선 지적에 따라 전반적인 예비군 보류제도에 대한 여론조사 등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정책적 검토과정을 충분히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학생 예비군은 1971년부터 학습권 보장 차원에서 동원훈련 대상에서 제외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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