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이문세, “나에게 진짜 관심 있나” 돌직구에 손석희 ‘당황’

입력 2015-04-03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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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문세
사진= JTBC ‘뉴스룸’ 캡처

뉴스룸 이문세, “나에게 진짜 관심 있나” 돌직구에 손석희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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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에 출연한 가수 이문세와 앵커 손석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13년 만에 앨범을 들고 나온 가수 이문세가 출연해 앵커 손석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문세는 “내 어떤 음악을 좋아하냐. 좋아하면 제목을 바로 말해줘라”며 “나에 대해 진짜 관심이 있는지 알고 싶다”고 손석희에게 말했다.

이에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인 손석희 앵커는 “진짜 좋아한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이문세의 노래를 나열했다.

손석희는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특히 가장 좋아한다”며 “그 노래를 뉴스 끝날 때 틀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손석희는 “뉴스에 나온 사람에게 노래를 부탁하는 건 결례라 생각해서 안 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문세는 다시 “광화문 연가 하겠다”라고 말한 후 즉석에서 노래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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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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