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5년간 3명의 남성 제자와… 결국 징역 10년형

입력 2015-04-06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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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ABC Action News’ 화면 캡처

5년 간 3명의 남성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여교사가 징역 10년형을 받아 충격을 안기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 레이크랜드 시의 고등학교 영어교사 제니퍼 픽터(30)가 제자인 남학생 3명과 100여 차례 성관계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교사 제니퍼는 현재 임신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픽터와 학생의 성관계는 지난 2011년에 시작됐다. 성관계 장소로는 주로 픽터의 집이나 학생의 집, 빈 강의실, 고속도로 등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이 같은 사실은 한 학생의 부모에 의해 발각됐다. 한 학생의 부모가 매일 귀가가 늦는 아이에게 추궁하자 해당 학생이 고백한 것.

한편 플로리다법원은 이번 사건을 두고 “교사의 본분을 망각하고 미성년자와 불법적인 성관계를 맺은 제니퍼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다”고 판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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