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사과…과거 발언 “윤상·이적의 여자 이야기 불쾌할 정도로 심해” 눈길

입력 2015-04-06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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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사과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유희열 사과…과거 발언 “윤상·이적의 여자 이야기 불쾌할 정도로 심해” 눈길

유희열 사과

가수 유희열이 콘서트에서 ‘19금 발언’을 한 데 대해 공식 사과를 한 가운데 과거 유희열의 발언이 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윤상의 절친 유희열이 영상편지로 등장했다.

당시 유희열은 윤상에 대해 “윤상과 이적은 너무 떠든다. 너무 여자 이야기를 심하게 해서 불쾌할 정도”라면서 “허를 찌르고 단어 선택 수준이 나도 놀랄 정도다. 일본에서 제작자로 활동하셨으면 크게 성공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유희열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토이의 단독 콘서트 ‘다 카포(Da Capo)’를 열었다.

둘째날 공연에서 유희열은 “내가 공연을 할 때 힘을 받을 수 있게 앞자리에 앉아계신 여자분들은 다리를 벌려 달라”고 말했다.

이후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유희열은 6일 토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무리 우리끼리의 자리였다고 해도 이번 공연 중에 경솔한 저의 가벼운 행동과 말에 아쉽고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계셨을 텐데, 무척이나 죄송해지는 밤이기도 합니다. (중략)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콘서트 도중 수위 높은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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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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