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 고품격 패밀리 코미디로 5월 첫 방송…‘압구정 백야’ 후속

입력 2015-04-08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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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 같은 딸’
사진= MBC 제공

‘딱 너 같은 딸’, 고품격 패밀리 코미디로 5월 첫 방송…‘압구정 백야’ 후속

‘딱 너 같은 딸’

‘압구정 백야’ 후속으로 ‘딱 너 같은 딸’이 확정됐다.

MBC 일일극 ‘압구정 백야’ 후속으로 ‘딱 너 같은 딸’이 방송 예정이다.

MBC 측은 8일 “코미디 가족드라마 ‘딱 너 같은 딸’(가제)이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후속으로 편성됐다”고 전했다.

‘딱 너 같은 딸’은 딸 셋을 대학교수, 대기업 컨설턴트, 의사 등 남부럽지 않게 키운 홈쇼핑 호스트 홍애자, 말끝마다 해병대 정신을 자랑하지만 현실은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홀아비 소판석, 좋은 집안에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지만 어딘지 어수룩한 허은숙 여사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혀 다른 가풍과 성격의 세 집안이 벌이는 좌충우둘 에피소드는 ‘달래네 집’ 등 시트콤을 주로 집필한 가성진 작가가 극본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한 ‘메디컬 탑팀’, ‘개과천선’ 등을 연출한 오현종PD가 정통 연속극의 정수를 보인다.

MBC ‘딱 너 같은 딸’ 연출진은 “살아 있는 캐릭터 설정으로 시청자들이 각각의 인물에 공감하며 볼 수 있을 것이다. 모처럼 MBC가 선보이는 ‘고품격 패밀리 코미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딱 너 같은 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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