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신발…‘마이아디다스’, 국내 공식 온라인서비스 론칭

입력 2015-04-1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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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가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을 위한 신발을 디자인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서비스, ‘마이아디다스(miadidas)’를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론칭한다.

2004년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마이아디다스는 복잡한 제작과정을 최소화하고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개인의 개성을 빠르고 손쉽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는 축구화, 농구화, 러닝화 등 퍼포먼스 제품들을 비롯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아디다스오리지널스의 슈퍼스타, 스탠스미스 등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작방법은 본인이 원하는 신발을 선택한 후 제품의 갑피, 안감, 힐컵 등의 컬러를 각자 기호에 맞게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끈, 인솔(깔창)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고, 신발에 따라 소재, 디자인패턴 등도 각자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개인에게 특화된 제품을 완성하기 원한다면 자신의 이니셜이나 좋아하는 숫자 등을 삽입할 수 있으며, 제작된 디자인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자신의 SNS를 통해 공유도 가능하다. 제작기간은 4∼6주 정도고, 가격은 제품에 10∼15%정도 추가부담하면 된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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