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VoLTE 로밍 상용화 성공

입력 2015-04-12 17: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LG유플러스는 LTE기반 음성통화(VoLTE) 로밍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이동통신사 KDDI와 LG전자의 ‘G플렉스2’를 이용해 로밍 중 VoLTE 서비스를 일반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고객은 해외에서도 HD급 음성은 물론 영상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VoLTE 로밍을 이용하면 통화 연결시간이 기존보다 20배 빨라진 0.25초~2.5초가 소요되고, 통화 음질의 경우 폭넓은 가청 대역(50~7000Hz)과 고음질 음성 코덱을 이용해 HD급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VoLTE 로밍 지원 단말기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