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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 허경환 ‘썸♥’ 의혹에 솔직 “제일 잘생겼고…” (미우새)

입력 2025-02-17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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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 허경환 ‘썸♥’ 의혹에 솔직 “제일 잘생겼고…” (미우새)

배우 경수진이 연애 스타일을 언급했다.

경수진은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연애하면서 단 한 번도 차인 적이 없다”고 깜짝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연애 스타일에 대해 “최소 2년 이상은 만나야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알 수 있다”면서 “몇 번의 기회를 줘도 안 되면 ‘나에 대한 노력이 없구나’라는 생각에 놓게 된다”고 밝혔다. 반면 아직 마음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상대가 먼저 이별을 통보하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경수진은 “무릎 꿇고 잡아야지. 내 사랑은 아직 안 끝났으니까”라며 당찬 면모를 보였다.

그동안 조인성, 김남길, 최우식 등과 함께한 작품에서 첫사랑 역할을 잇달아 맡은 경수진. 하지만 첫사랑 이미지와 달이 실제 모습은 털털하고 소탈한 편이라고. 주변 친구들은 화면 속 경수진이 청순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저건 경수진이 아니다”라고 느낄 정도라며, 실제 성격과 배역 간의 간극이 크다고 말했다.

경수진은 ‘미우새’ 아들 중 허경환과의 ‘썸’ 의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썸은 아니지만 제일 잘생기고 젠틀하시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이에 허경환 엄마는 “우리 아들도 수진 씨가 이상형이라던데. 나도 마음에 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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