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학교 2015’서 교사 役 발탁…교육현장 현실 그린다

입력 2015-04-13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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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필모가 KBS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에서 세강고 엘리트 수학 교사 ‘김준석’ 역으로 교편을 잡는다.

KBS의 대표 브랜드 ‘학교’의 여섯 번째 시리즈 ‘후아유-학교2015’에서 이필모가 맡은 김준석 역은 기간제 교사를 오랫동안 하다가 정교사로 임명 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담임선생님으로 현실적인 문제들에 치여 살아가는 인물. 김소현(이은비 역)을 둘러싼 세강고등학교 학생들과 교감하며 성장해나가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필모는 “학교에 대한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청소년기는 감정적, 정서적인 부분이 안정되지 못한 질풍노도의 시기로 결국 어느 방향으로 향하는지가 중요한 시점이다. 그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선생님이라 생각한다. 누구나 어릴 적 기억 속에 있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후아유-학교2015’를 통해 전해보고 싶다”고 전하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의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리얼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가 출연해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이필모가 선보일 공감백배 리얼 선생님의 모습은 오는 4월 27일(월) ‘블러드’ 후속으로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후아유-학교20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유) 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 FNC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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