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첫 대본 리딩보니… ‘화기애애’

입력 2015-04-13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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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방송화면 캡처

'유연석 강소라'

새 드라마 ‘맨도롱 또똣’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MBC 새 수목극 ‘맨도롱 또똣’ 측은 출연 배우들이 모두 모인 첫 대본 리딩 현장을 13일 공개했다.

이날 유연석, 강소라, 이성재, 김성오 등 출연 배우들과 박홍균 PD, 홍정은-홍미란 작가까지 참석한 대본 리딩은 드라마의 내용처럼 화기애애하고 밝은 현장에서 행해졌다.

박홍균 PD는 대본 리딩 시작에 앞서 “제주에서 촬영 대부분이 진행되는 만큼, 모두가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내야 할 것 같다. 마주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정이 많이 들텐데, 무엇보다 안전이 최고다. 서로 몸 챙겨가며 일 하자”며 격려를 보냈다. 이어 제작진과 작가진, 배우들을 차례로 소개했다.

주연을 맡은 유연석과 강소라는 첫 대본 리딩부터 실제처럼 동작까지 섞어가며 연기했고 강소라가 시작한 모션에 유연석도 눈을 맞추며 리액션을 보여줘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 대본 리딩이 끝난 뒤에도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동안 PD, 작가와 함께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한편‘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맨도롱 또똣’은 제주 방언으로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졌다.

'유연석 강소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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