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처녀가 아닌 여성 참을 수 없어…” ‘망언 끝판왕’

입력 2015-04-13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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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사진= MBC ‘무한도전’ 캡처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처녀가 아닌 여성 참을 수 없어…” ‘망언 끝판왕’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개그맨 장동민의 과거 여성 비하 발언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는 지난해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팟캐스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49회 방송에서 장동민은 코디네이터와의 일화를 이야기하던 도중 여성을 향한 비하 발언을 했고 장동민이 MBC ‘무한도전’ 식스맨 유력 후보로 거론되면서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해당 방송은 이후 삭제 됐으나 인터넷과 SNS 상에는 방송의 녹취록 파일이 확산되고 있다. 녹취록에 따르면 멤버들은 ‘개 같은 X’ 등 욕설은 물론 “여성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성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성” 등 성경험이 있는 여성을 비하하고, 자신의 코디에게 모욕적인 욕설을 퍼붓는 등 청취자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발언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어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지난해 해당 발언으로 논란이 있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 사과했다”면서 “아직도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계시는데 계속해서 사과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동민은 현재 무한도전 제6의 멤버인 식스맨 영입 프로젝트의 최종 후보 5인에 합류해 있으며 5인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선 장동민의 무한도전 영입을 반대하는 세력들의 음모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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