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와이번스(대표이사 임원일)가 14일(화)·15일(수)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시구자를 선정했다.
먼저, 14일(화) 시구는 가수 리지가 담당하며 시타는 탤런트 박수진이 맡는다. 이날 시구, 시타는 전국의 맛집을 순회하며 다양한 먹거리들을 소개하는 올리브 TV 프로그램 ‘테이스티로드’의 촬영과 함께 시행되며, 이번 촬영은 ‘야구장 먹거리 탐방’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촬영을 통해 가수 리지와 탤런트 박수진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의 명물 ‘이마트 바비큐존’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먹고, 이번 시즌 새롭게 조성된 스포츠 바 ‘하이트클럽’에서 스테이크, 그릴 소시지 등 여러 메뉴를 시식하며 야구 관람과 함께 다채로운 야구장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15일(수)에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인천광역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여성 장애인 여수정씨가 시구를 맡으며, 이날 SK는 인천광역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임직원 및 장애인 50여명을 인천SK행복드림구장으로 초청하여 야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a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