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렌디드: 친구 삭제’ 영화야 현실이야? 구분 불가 스틸

입력 2015-04-14 16: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언프렌디드: 친구 삭제’의 보도스틸 10종이 공개됐다.

‘언프렌디드: 친구삭제’는 ‘로라 반스’의 사망 1주기, 6명의 친구들이 접속한 채팅방에 그녀의 아이디가 입장하면서 겪게 되는 죽음의 공포를 파격적 형식으로 구성한 리얼타임 호러.

14일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은 화상 채팅방부터 페이스북과 유투브까지 다양한 SNS 플랫폼 화면을 그대로 담았다. 노트북 화면인지 영화 속 장면인지 헷갈리는 새로운 장면 구성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로라 반스’가 술에 취해 실수하게 되는 결정적인 순간부터, 동영상이 유포되자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사이트에 올라가 있는 장면은 ‘로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죽은 줄 알았던 그의 아이디가 “동영상 누가 올렸는지 말해”라고 보내온 경고 메시지 이후 6명의 친구들이 공포에 내몰리는 리얼한 순간들이 차례로 포착한다. 이처럼 파격적 화면뿐만 아니라 별도의 배경 음악 없이 컴퓨터 효과음 등의 독특한 음향 설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언프렌디드: 친구삭제’는 차세대 신개념 공포영화로서 남녀노소 관객들을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18회 몬트리올판타지아영화제 가장 혁신적 작품상과 심사위원 특별 언급상 수상 그리고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인 ‘언프렌디드: 친구삭제’는 5월 7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