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김흥국](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5/04/16/70736292.2.jpg)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김흥국
‘라디오스타’ 김흥국의 말실수가 공개돼 녹화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앵그리피플-화가 난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흥국, 김부선, 이훈, 제국의 아이돌 광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최근 김흥국의 말실수담이 늘었다. 가수 뮤지의 이름이 ‘묘지’인 줄 알았다더라”며 운을 뗐다.
이어 MC 김구라가 “엑소의 ‘으르렁’을 ‘따르릉’이라고 했다더라”며 “웃기려고 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김흥국은 “엑소한테 미안하지만 그 노래 제목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어 윤종신은 “생선 주문하는데 ‘늘 푸른 생선’을 달라고 했다더라. 알고 보니 등 푸른 생선을 말한 것이었다”고 폭로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흥국은 1인 시위를 그만둔 이유에 대해 “힘들어서 그만뒀다. 당신도 땡볕에서 시위해봐라. 사람이 할 짓이냐, 그게”라며 분노했다.
‘라디오스타’ 김흥국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