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개의 바람이 되어 세월호 잊지 마세요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세월호 잊지 마세요
/사진= 유니버설 뮤직 제공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세월호 잊지 마세요'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세월호 참사 추모곡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수익금을 기부했다.
임형주는 지난 15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음원수익금 5700여 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800호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는 영미권에서 널리 알려진 작자 미상의 시에 일본의 유명작곡가 아라이 만이 곡을 붙인 노래다. 임형주는 2009년 2월 이 노래를 한국어로 개사 및 번안해 발표한 데 이어, 지난해 4월16일 세월호 침몰 참사가 발생하자 해당 곡을 추모곡으로 헌정하고 수익금 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세월호 잊지 마세요'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