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 “홍대 여신? 이젠 늙어서 홍대 어머니”…‘재치만점’

입력 2015-04-16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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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화정의 파워타임’ 제공, ‘요조 홍대 여신’

요조 “홍대 여신? 이젠 늙어서 홍대 어머니”…‘재치만점’

가수 요조가 ‘홍대 여신’이라는 별명에 대해 재치 있게 응수해 화제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요조와 박시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요조는 ‘홍대 여신’이라는 별명 언급에 “주변 친구들한데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요조는 “친구들이 ‘아이고~우리 여신님 오셨냐’는 등 장난을 많이 쳤다”고 전했다.

이어 “그 수식어가 생긴 지 오래됐다. 시간이 아무래도 오래 돼서 어머니가 됐다. 의지와 상관없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2집을 발표 할 때까지 5년 정도 시간이 걸렸다. 이제 '홍대 여신'이라는 말이 안 따라 다닐 줄 알았는데 '원조'라는 말이 붙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최화정은 요조의 ‘홍대 어머니’라는 평가에 “어머니와는 꽤 거리가 있다”고 전했다.

‘요조 홍대 여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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