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3년간 51억 ‘성실납세자’ 표창

입력 2015-04-16 18: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파라다이스 그룹이 15일 서울 중구청으로부터 성실납세자 및 우수기부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파라다이스는 2012년 14억원, 2013년 15억원, 2014년 22억원 등 최근 3년간 약 51억원의 지방세를 중구청에 납부했다. 중구청은 ‘서울특별시중구 성실납세자 등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규칙’에 따라 3년 동안 파라다이스에 대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면제한다.

파라다이스는 이에 앞서 3월 27일 중구청으로부터 ‘2015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후원자’ 사업의 우수기부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 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동안 모금활동을 진행해 서울 각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타 저소득소외 계층의 월동생활을 돕는 사업이다.

파라다이스 그룹은 지난해 2억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이중 본사가 있는 중구청과 카지노워커힐이 있는 광진구청에 각각 5000만원씩을 지정기탁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