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대호 맞대결 관전에 일본 관광까지… 패키지 여행상품 등장

입력 2015-04-17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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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한신 타이거즈

[동아닷컴]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의 경기 관람과 후쿠오카 관광도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이 등장했다.

(주)글로벌스포츠투어(대표 서민성)는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소속팀 간 맞대결 2경기를 포함한 패키지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여행에 참여할 경우 총 2박3일의 일정 동안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리는 한신-소프트뱅크 맞대결을 3루측 지정석에서 관전하며 전문 인솔자와 한국인 가이드가 동행해 즐거운 여행을 돕는다.

숙박은 후쿠오카 타카쿠라 호텔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경기 관전 외에도 후쿠오카 명소인 태재부 천만궁, 구마모토성 등 관광 스케줄이 포함돼 있다.

여행 경비는 1인당 89만 원이며 선착순 25명 참여 가능하다.

이번 여행을 기획한 (주)글로벌스포츠투어는 스포츠 전문 여행사로 스포츠 단체/협회, 스포츠팀, 동호회 등 스포츠 관련 행사 및 여행 이벤트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사진|스포츠동아DB

(주)글로벌스포츠투어는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야구), 2009 WBC,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야구) 응원단을 모집하고, 2011 세계상해수영대회에 박태환 선수 공식응원단(150명) 행사를 진행해 왔다.

또 2006년부터 지금까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구단과 연계해 프로야구팀의 전지훈련을 참관하며 선수들의 생생한 연습 장면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선수들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하고 여행하는 ‘전지훈련 팬 투어’를 통해 팬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문의: 글로벌스포츠투어(02-754-1001·lockpie@naver.com)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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