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여성해, K리그 챌린지 4R MVP 선정

입력 2015-04-17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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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상주 상무 수비수 여성해(28)가 K리그 챌린지 2015 4라운드 주간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4라운드 주간 MVP와 위클리 베스트 11를 발표했다. 주간 MVP의 영예는 상주 상무의 수비수 여성해가 차지했다.


여성해는 지난 15일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44분 극적인 골을 터트리며 상주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연맹은 “극적인 승리를 만든 골넣는 수비수, 장신을 앞세운 수비와 함께 문전에서 타점 높은 헤딩 슛으로 1득점했다”라며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로는 조나단(대구), 정기운(수원FC)이 선정됐으며, 미드필더 부문에는 김유성, 이도성(이상 고양), 권순형(상주), 에델(대구)가 이름을 올렸다. 여성해를 포함해 김한원(수원FC), 신형민(안산), 김태봉(안양)이, 골키퍼는 강진웅(고양)이 꼽혔다.


4라운드 베스트팀은 상주 상무였고 상주 상무와 서울 이랜드의 경기가 위클리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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