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벤제마 믿는다, 마드리드 더비 출전”

입력 2015-04-19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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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56) 감독이 공격수 카림 벤제마(28)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앞서 열린 1차전에서는 양팀이 득점 없이 0-0으로 비긴 바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안첼로티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차전에서도 벤제마가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어 “벤제마는 굉장한 발전을 이뤄낸 선수다. 아직 4일이 남았기 때문에 그의 경기력을 완전히 회복하는 데 시간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벤제마는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완벽한 수비에 막혔다.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진은 주로 이타적인 플레이로 팀에 힘을 보태는 벤제마를 완벽히 간파해 그의 볼 배급로를 틀어막은 바 있다.

특히 벤제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16번 출전에서 1골만을 기록하며 원톱 공격수라기엔 저조한 득점력을 기록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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