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
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오아후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1·6천383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박인비(27·KB금융그룹)와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 첫 번째 홀은 18번 홀(파4)에서 진행됐다. 김세영은 두 번째 샷을 그대로 이글로 연결했고 우승을 따냈다. 이로써 김세영은 우승상금 27만 달러(약 2억9천만 원)를 얻었다.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을 차지한 김세영은 시즌 상금 69만8천735달러로 상금 부문에서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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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