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5/04/20/70793314.2.jpg)
(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포유류 이동 신기록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오리건주립대 연구진은 최근 바르바라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암컷 쇠고래를 위성을 통해 추적한 결과 172일간 2만 2천511km를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각) 전했다.
미국 CNN과 라이브사이언스닷컴 등은 이 쇠고래가 러시아 사할린에서 태평양을 거쳐 알래스카, 캐나다로 이동한 후 해안을 따라 멕시코 바자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아홉 살인 바르바라의 기록은 포유류 가운데 가장 긴 이동 거리로 기네스북에는 적도 부근에서 극지역까지 1만6천400km를 이동한 혹등고래가 최장 이동 거리 기록을 보유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바르바라는 멕시코 연안이 출생지일 수 있다”면서 “이같은 이동을 볼 때 동·서태평양 개체군간 경계가 불분명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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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