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츠인 뜻, 순록을 길러 생고기 썰어먹어… ‘충격’

입력 2015-04-20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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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투브 영상화면 캡처

'네네츠인 뜻'

네네츠인의 뜻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네네츠인은 사모예드인이라고도 한다. 네네츠라는 호칭은 네네츠어로 사람을 뜻한다.

네네츠인은 전통적으로 사냥, 어로, 순록, 사육 등으로 살아왔으며 이동식 천막을 짓고 산다.

네네츠인은 순록을 길러 고기, 지방, 피 등을 먹는다. 또한 털가죽으로는 옷, 신발, 겨울용 천막 덮개 등을 비롯한 생활용품을 만들며, 무두질한 가죽으로는 밧줄, 가죽 띠, 여름용 신발 등을 만든다.

네네츠인은 앞서 SBS ‘최후의 툰드라’에서도 순록을 죽여 생고기를 썰어 먹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자연속에서 살아왔지만 소련 시대의 근대화를 겪은 후 최근 21세기에는 거주지역이 러시아 가스 채굴량 1위, 석유 채굴량 2위를 차지하는 곳으로 주목받으면서 변화하고 있다.

한편 이는 러시아의 에너지개발로 인한 환경오염과 터전을 잃어가는 것으로 보고있다.

'네네츠인 뜻'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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