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애인의 날, 4월 20일로 지정된 이유는?… 재활 의지와 연관

입력 2015-04-20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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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뉴스 캡처

출처= YTN 뉴스 캡처

‘오늘 장애인의 날’

20일은 제 35회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고 국민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이 된 이유는 4월이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기 때문에 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 의미 때문이다. 더불어 다른 기념일들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도 있다.

장애인의 날은 1972년 민간단체에서 4월 20일을 ‘재활의 날’로 지정하던 것을 이어 1981년 ‘장애인의 날’로 공식 지정해 이어져 왔다.

이날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장애인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 수여와 ‘올해의 장애인상’ 시상이 진행됐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장애인의 날”이라며 “일상에서 우리의 말과 글에 은연중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담긴 관용구는 저부터 쓰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늘 장애인의 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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