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김고은 “액션, 크게 힘들지 않아…재밌더라”

입력 2015-04-20 16: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고은이 액션 연기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김고은은 20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차이나타운’ 기자간담회에서 “액션의 경우 크게 힘들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전작을 통해 훈련을 많이 받았고 이번 영화보다 강도 높은 영화가 많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크게 힘들이지 않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고한 캐릭터나 영화는 없었다. 시나리오를 열심히 보고 감독님과 사전에 자주 만나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전했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 김혜수는 냉혹하고 비정한 세상 차이나타운의 실질적 지배자인 ‘엄마’ 역을 맡았으며 김고은이 세상이 버린 아이 ‘일영’을 연기했다. 이외에도 엄태구 박보검 고경표 이수경 조현철 이대연 그리고 조복래가 출연했다. 한준희 감독의 연출 데뷔작인 ‘차이나타운’은 29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