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서도영 “결말엔 극 중 장인과 화해하고 싶다”

입력 2015-04-21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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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도영이 극 중 장인어른과의 관계 개선을 희망했다.

서도영은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일일드라마 ‘황홀한 이웃’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누나는 등장하지 않을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서 인섭(최일화)과의 관계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섭은 장인이지만, 양아버지 같은 존재다. 사랑하는 여자의 아버지라서 마음을 간 것 같다. 그런데 불의 사건으로 서로의 신뢰가 깨져서 아쉽다. 결말에서는 인섭과의 관계가 개선됐으면 하는 바랍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황홀한 이웃’은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윤손하)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서도영)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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