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원에 구글 인수 거절’/출처= 구글 사이트 캡처](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5/04/21/70834225.2.jpg)
‘8억 원에 구글 인수 거절’
/출처= 구글 사이트 캡처
‘8억 원에 구글 인수 거절’
사상 최악의 실수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츠의 온라인 뉴스 사이트 ‘i100’가 20일 ‘사상 최악의 실수 10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해리포터 시리즈다. J.K 롤링을 억만장자 작가로 만들어준 해리 포터 시리즈는 블룸스버리 출판사가 출간을 결정하기 전까지 무려 12개 출판사가 퇴짜를 놓았다. 해리포터는 전 세계 60개 언어로 번역·출간돼 롤링에게 10억 달러(1조원)의 수익을 냈다.
두 번째는 구글 인수건 거절이다. 구글의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1999년 익사이트의 최고 경영자 조지 벨에게 자신들이 만든 검색 엔진을 100만달러(10억8000만원)에 사라고 제안했다. 벨이 별 관심이 보이지 않아 75만달러까지 인수가격을 낮췄지만 거래를 불발됐다. 구글의 현재 가치는 3650달러(395조원)로 추정된다.
마지막은 페이스북의 실수다. 브라이언 액튼은 “페이스북이 나를 거절했지만 대단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 내 삶의 다음 도전을 고대하면서.”라고 게재했다.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기업인 페이스북은 2009년 입사 면접에서 프로그래머인 브라이언 맥튼과 얀 쿰을 채용하지 않았다. 몇 년 뒤 페이스북은 이들이 설립한 ‘왓츠앱’을 190억 달러(20조원)에 인수해야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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