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원에 구글 인수 거절’, ‘해리포터 출간 퇴짜’ 등…사상 최악의 역대급 실수는?

입력 2015-04-21 2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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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 원에 구글 인수 거절’
/출처= 구글 사이트 캡처

‘8억 원에 구글 인수 거절’, ‘해리포터 출간 퇴짜’ 등…사상 최악의 역대급 실수는?

‘8억 원에 구글 인수 거절’

사상 최악의 실수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츠의 온라인 뉴스 사이트 ‘i100’가 20일 ‘사상 최악의 실수 10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해리포터 시리즈다. J.K 롤링을 억만장자 작가로 만들어준 해리 포터 시리즈는 블룸스버리 출판사가 출간을 결정하기 전까지 무려 12개 출판사가 퇴짜를 놓았다. 해리포터는 전 세계 60개 언어로 번역·출간돼 롤링에게 10억 달러(1조원)의 수익을 냈다.

두 번째는 구글 인수건 거절이다. 구글의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1999년 익사이트의 최고 경영자 조지 벨에게 자신들이 만든 검색 엔진을 100만달러(10억8000만원)에 사라고 제안했다. 벨이 별 관심이 보이지 않아 75만달러까지 인수가격을 낮췄지만 거래를 불발됐다. 구글의 현재 가치는 3650달러(395조원)로 추정된다.

마지막은 페이스북의 실수다. 브라이언 액튼은 “페이스북이 나를 거절했지만 대단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 내 삶의 다음 도전을 고대하면서.”라고 게재했다.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기업인 페이스북은 2009년 입사 면접에서 프로그래머인 브라이언 맥튼과 얀 쿰을 채용하지 않았다. 몇 년 뒤 페이스북은 이들이 설립한 ‘왓츠앱’을 190억 달러(20조원)에 인수해야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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