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 꺾고 챔피언스리그 4강 ‘홈-원정 모두 완승’

입력 2015-04-22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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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


FC 바르셀로나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꺾고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의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1-2차전 합계 스코어 5-1로 4강행을 결정지었다.


최강의 삼각편대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을 앞세운 바르셀로나는 전반 14분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문전 쇄도하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4분 네이마르가 헤딩골을 추가하며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파리생제르맹 역시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열기 위해 공세를 펼쳤지만 바르셀로나는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하며 파리 생제르맹의 공세를 끝까지 막아냈다. 지난 1차전에서 3-1 승리하며 파리 생제르맹에게 오랜만의 홈 패배를 안긴 바르셀로나는 홈에서도 완승하며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번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은 24일 결정되며 결승은 6월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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