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5/04/22/70842358.2.jpg)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측이 지석진의 흡연 장면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런닝맨’ 측은 22일 동아닷컴에 “지석진의 전자담배 흡연 장면이 방송에 나간 것은 명백히 제작진의 실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석진이 촬영 중간 쉬는 틈을 이용해 전자담배를 흡연하는 과정에서 카메라가 그 모습을 포착한 것 같다. 모든 카메라가 쉬는 시간에도 계속 촬영 중이었기 때문에 지석진은 편집과정에서 삭제될 걸로 생각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장면을 미리 발견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다. 다신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곤욕을 치르고 있는 지석진에게 죄송하다. 시청자분들에게 심려 끼쳐 송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19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볼링공 당구 대결 과정에서 지석진의 전자담배 흡연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