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모어찬스·로이킴이 합동콘서트 ‘캠퍼스 블루스’ 개최

입력 2015-04-22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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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원모어찬스와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합동콘서트를 개최한다.

Someday Stage를 통해 진행되는 원모어찬스와 로이킴의 '캠퍼스 블루스' 콘서트는 6월 27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실력파 뮤지션들의 환상적인 합동무대를 통해 색다른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는 Someday Stage는 작년 3월부터 시작해 매 공연마다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공연계의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Someday Stage 09 '캠퍼스 블루스'의 디자인은 원모어찬스, 로이킴의 매개물인 ‘기타’를 핵심으로 한다. 기타를 연주하며 부르는 노래는 꾸준히 대학 캠퍼스의 로망으로 자리잡아 왔으며, 로이킴의 ‘봄봄봄’, 원모어찬스의 ‘널생각해’가 매년 대학생들이 봄에 듣고 싶은 순위의 상위권으로 기록되는 이유 또한 봄의 설렘과 따뜻한 감성을 담백한 기타연주와 목소리 만으로 풀어냈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치 캠퍼스에서 즐기는 편안한 음악, 그리고 아름다운 블루스의 춤 사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황홀한 음악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감미로운 하모니로 사랑 받는 원모어찬스의 멤버이자 '나는가수다'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정지찬과 감성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로이킴 두 사람은 로이킴의 1집 작업 당시 프로듀서로의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로이킴은 정지찬에 대해 “돌 같은 내 노래를 예쁜 조각으로 다듬어준 분”이며 “음악적으로 나 인간적으로 배울 점이 많은 분”으로 소개할 만큼 그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보인바 있다.

한편 워모어찬스와 로이킴의 Someday Stage '캠퍼스 블루스'는 6월 27일과 28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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