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만감 높은 식품, 뇌에도 포만간 전달하는 음식은?

입력 2015-04-22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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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만감 높은 식품, 뇌에도 포만간 전달하는 음식은?

‘포만감 높은 식품’

포만감 높은 식품이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적게 먹어도 포만감 높은 식품을 공개했다.

포만감 높은 식품 첫 번째는 물이다. 매 식사 전에 물을 480㏄ 정도를 마셔 위를 가득 채우면 식사마다 60칼로리는 줄일 수 있다. 또한 스위스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식초와 계피 등 향신료는 식사 후 혈당을 조절해주고, 먹은 뒤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준다.

녹색과 오렌지색 채소도 포만감 높은 식품이다. 녹색과 오렌지색 채소에는 수분이 90% 이상 들어있다. 때문에 위를 채운 뒤 뇌에도 포만감을 전달해줘 많은 양을 먹지 않아도 빨리 속이 채워진 느낌이 들게 해준다.

감자 또는 고구마는 배고픔을 몰아내는 저항성 녹말을 가지고 있어 포만감 높은 식품이다. 영국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저항성 녹말은 최고 24시간까지 포만감을 갖게 해주어 하루에 대략 320칼로리를 덜 먹게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 임상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생선을 먹는 사람들은 육류를 먹은 사람들보다 포만감을 더 느끼고 다음 식사에서 75칼로리 정도 덜 먹게 되는 것으로 나왔다.

견과류에 있는 섬유소, 단백질, 지방의 3가지 성분은 포만감을 갖게 하여 하루 종일 칼로리 섭취를 다소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신진대사를 11%까지 증대시킬 수도 있다.

콩에는 포만감을 높이는 섬유소와 단백질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스페인의 한 연구에 따르면 콩을 많이 먹으면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걀에는 단백질이 가득하다. 미국 영양학협회지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달걀을 먹으면 최고 36시간까지 식욕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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