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성팬 대상으로 간식 배달 서비스 진행

입력 2015-04-23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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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산 현대

- 25일 홈경기 테마 ‘Women's day'에 맞춰 여성팬들 대상으로 준비
- 선수단 총출동! 총 16명의 선수들이 6팀으로 나뉘어져 이벤트 진행

[동아닷컴]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오늘 오후 여성팬들을 대상으로 간식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

울산은 지난 13일 김신욱, 하성민이 직접 직장인들을 방문해 간식 배달 이벤트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단은 팬들의 반응에 힘입어 간식 배달 이벤트 2탄을 준비했으며, 오는 25일의 홈경기 테마인 ‘Women's day'에 맞춰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팬들이 간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선수단이 총출동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지난 이벤트에서는 한 팀에게만 혜택을 주었으나 이번 이벤트에서는 총 여섯 팀이 2인~4인의 선수들에게 간식 배달 서비스를 받게 된다.

김신욱, 김승규, 양동현 등 총 16명의 선수들은 선정된 여성팬들을 방문해 간식을 비롯하여 기념품을 증정하고 포토타임과 미니 사인회를 가지며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두 번째 간식 배달에 참여하는 김신욱은 “지난번 간식 배달 이벤트를 펼쳤을 때 팬 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뿌듯한 마음이 있었다.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좋은 이벤트에 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또한 이번 25일 여성분들을 위한 테마로 홈경기가 꾸며진다고 하는데 오늘 간식 배달을 받은 모든 여성팬분들이 빠짐없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주시면 좋겠다”며 방문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울산은 25일 부산전을 앞두고 당일 홈경기 테마를 ‘Wemen's day'로 정하고 ’네일아트‘, ’피부관리‘ 등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여성팬들과 함께 양동현과 김신욱의 200경기 출전 기념 시상식도 진행한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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