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 방송 10주년… 故 신해철 가족 만난다

입력 2015-04-23 14: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C ‘휴먼다큐 사랑’이 방송 10년을 맞았다.

지난 2006년부터 방송된 [휴먼다큐 사랑]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며 매년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MBC 대표 브랜드 다큐멘터리다.

[휴먼다큐 사랑]은 10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최고의 사랑’이 담긴 사진 공모전과 <꽃보다 듬직이>, <로봇다리 세진이>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상영회를 진행한다. 상영회는 오는 25일(토)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다. 상영 후, PD 및 출연자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또 [휴먼다큐 사랑]에서 지난 10년 동안 방송된 내용 가운데 가장 감동적인 13개의 이야기를 한 권에 담은 책 <지금, 사랑>(도서출판 윌북)이 30일(목)에 출간된다. 다큐를 만들며 울고 웃었던 6명의 PD들과 가슴 따뜻한 이야기꾼 고정욱 작가가 만나 만들어낸 또 하나의 감동 에세이다.

한편 10번째 [휴먼다큐 사랑]은 5월 4일(월)부터 5주간 방송된다. 고 신해철 가족, 안현수 부부 등 4가지 빛깔을 지닌 삶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27일(월) 밤 11시 15분 [2015 휴먼다큐 사랑 프롤로그]로 먼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M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