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첫 방송에는 MC 티파니의 첫 게스트로 십년지기 절친인 제시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대체불가의 ‘센 언니’ 제시도 ‘심쿵’하게 만든 ‘남친룩’ 스타일의 남자 스타가 누구인지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흥미를 끈다.
‘하트어택’(Heart_a_tag)은 엠넷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취향 저격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이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자신의 취향을 반영하는 용어인 ‘하트(♥)’와 ‘해시태그(#)’를 조합한 제목처럼 쌍방향 소통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
이날 ‘하트어택’ 첫 방송에선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데뷔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대세 뮤지션 제시가 등장해 스튜디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마치 10년 전 학생 때처럼 수다를 떨 듯 화기애애한 케미를 과시해 녹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이에 더해 제시는 얼굴을 가린 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블라인드 토너먼트’ 코너에서도 평소 솔직하고 화끈한 성격답게 자신의 취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특히, 제시는 한 남성 스타를 보며 “나도 만약 남자친구가 있으면 저렇게 입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등 자신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남친룩’ 취향도 공개해 더욱 흥미를 더했다. 제시의 취향을 저격한 ‘남친룩’의 스타가 과연 누구일지는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첫 방송되는 ‘하트어택’ 제1화에선 모델 뺨치는 외모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패션계의 미래’라 불리는 권문수 디자이너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권문수 디자이너는 드라마 ‘상속자들’의 이른바 ‘이민호 니트’를 직접 디자인한 장본인. 또 MC 이철우의 런웨이 데뷔 무대를 함께한 것을 비롯해 제시와는 뉴욕의 한 클럽에서 만나 사진을 같이 찍은 적도 있는 등 MC 및 게스트와 남다른 인연도 가지고 있어 더 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줄 예정이다.
또한, 방송에서는 그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글로벌 아이돌 티파니와 대세 모델 이철우의 취항저격 ‘리얼 아이템’이 공개된다. 티파니가 해외 원정에서도 꼭 챙기는 ‘리얼 아이템’을 비롯해 두 MC가 자신의 옷장에서 직접 공수한 다채로운 스타일 아이템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하트어택’은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