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아중, 김제동 집에서 라면 먹는 사이? “좀 설렜다”

입력 2015-04-28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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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출처=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힐랭캠프 김아중’

‘힐링캠프’ 김아중이 김제동의 집에서 라면을 먹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김아중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아중은 “3년 전 마음이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 김제동이 산으로 날 인도하면서 한 걸음씩 가까워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아중은 “이 카페에 오면 김제동이 항상 여기에 있다. 여기서 커피도 마시고 집에도 놀러간다”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MC 김제동이 “나랑 결혼하면 모든 게 해결된다”고 농담을 던지자 김아중은 김제동의 말을 철벽 수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아중은 “김제동 오빠 집에서 ‘라면만’ 먹었다. 근데 좀 설렜다”며 “섹슈얼한 면 때문이 아니다. 그냥 새로운 경험이어서 설렜다”고 덤덤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제동은 김아중과 짜장면을 먹다가 “나랑 있으면 매일 짜장면 먹을 수 있다. 나랑 사귈래?”라고 돌직구 고백을 했다. 그러나 김아중은 무미건조하게 “그래볼까요?”라고 답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힐랭캠프 김아중’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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