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스페인 TV '라 세크스타'는 "카시야스가 아스날과 이미 접촉을 끝낸 상태로, 올 여름 주전 멤버의 대우로 이적할 계획이다"라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월 20일로 만 34세를 맞이하는 카시야스는 2017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체결돼 있으나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고위층과 서포터들에게 플레이에 대한 비난을 받으며 팀내 입지가 좁아진 상태이다.
또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시야스는 자신이 팀의 중심으로 플레이 하고 싶어하며, 이런 관심과 비난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카시야스는 최근 여러차례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는 상황으로, 현지 분위기 역시 계약기간과 관계없이 카시야스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