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이 언급한 애칭 ‘미니미미’… 애완견 이름일 뿐”

입력 2015-04-30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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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의 ‘타블로 곤충기 특집’에 거미와 나비가 출연했다.

지난 29일(수)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최근 리메이크 앨범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한 거미는 ‘해줄 수 없는 일’의 원곡을 부른 가수 박효신에게 “잘했다”는 칭찬을 들었다고 밝혀 뿌듯함을 드러냈다.

리메이크 곡 중 가장 신경 쓰였던 원곡자로는 신승훈을 꼽았으며, 그 이유로는 “리메이크 허락을 받을 땐, 흔쾌히 허락 해 주셨는데 아직까지도 연락이 없다. 마음에 안 들어하시는 것 같다”고 말해 불안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거미는 최근 공개 연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질문에도 솔직한 모습으로 답했다. 공개 연애를 선언한 이후 ‘더 편하냐, 더 부담이 되냐’는 묻자 “더 부담이 되고, 더 조심스러워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영화 시상식에서 ‘미니미미’ 애칭에 대한 일화도 밝혔다. ‘미니미미’는 애칭이 아니라,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라고.

한편 “남자 친구의 좋은 점은 잘못 후에 바로 사과하는 점”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수를 잘 안한다’고 말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은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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