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대나무축제 개막, 오늘(1일)부터 5일까지…‘관광주간에 가기 딱이네’

입력 2015-05-01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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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나무축제 개막’
/사진= 담양 대나무축제 포스터

담양 대나무축제 개막, 오늘(1일)부터 5일까지…‘관광주간에 가기 딱이네’

‘담양 대나무축제 개막’

대나무 고장 담양에서 대나무축제가 열린다.

담양군은 ‘제17회 대나무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대숲의 속삭임 세계와 어울림을 주제로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나무축제는 의전 중심의 개막행사 대신 MBC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난장’과 찾아가는 공연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추억의 죽물시장과 죽물시장 가는 길’도 완성도 있게 재현함에 따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농특산품관과 건강 홍보관, 대나무 생태체험, 어린이 현장체험학습, 대나무골 청정생태관, 대나무 뗏목타기 및 물고기 잡기 등 기존 프로그램이 더욱 새롭게 재탄생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기간 중 연휴인 2일과 3일, 5일은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향교교∼도립대 구간을 통제, 관광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러 올 것을 대비해 더 철저하게 준비하고 점검했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도록 축제가 끝나는 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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