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종교, 국교 힌두교가 87%…불교와 이슬람교도 공존

입력 2015-05-01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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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종교
/사진= SBS 캡처

네팔의 종교, 국교 힌두교가 87%…불교와 이슬람교도 공존

네팔의 종교

네팔의 종교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네팔의 종교는 주로 국교인 힌두교(87%)를 신봉하며, 불교(8%)와 이슬람교(4%)도 공존한다.

네팔의 국교인 힌두교는 힌두신이 3억 8천이란 말이 있듯이 범신론이다. 힌두교의 가르침에 의하면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그 영혼이 불멸하며 끝없는 윤회(Samsara) 속에서 존재하는데, 전생의 업보(Karma)에 따라 다른 존재 형태로 계속 옮겨간다고 한다.

앞서 네팔은 지난 25일 정오(현지시간) 즈음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카트만두 외곽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8시간 동안 규모 6.6 지진을 포함해 총 65차례 여진이 발생해 지역 주민들이 공포에 휩싸였고, 건물과 가옥, 도로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다라하라탑 등 주요 유적지들이 붕괴되고 에베레스트 산사태까지 발생해 피해가 막대하다.

네팔 내무부는 지난 28일 사망자가 5,057명을 넘어서고, 이재민 45만4,759명, 재산 피해가 수십억 달러에 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수실 코이랄라 네팔 총리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설 수도 있다며, 이날부터 사흘간의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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