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양미라 “사람들이 짓밟혀 죽는데도…”

입력 2015-05-02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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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양미라 “사람들이 짓밟혀 죽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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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양미라가 과거 힘들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양미라는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최근 근황을 밝혔다.

현재 대학원에서 연기수업을 받고 있는 그는 독백 수업을 받던 중 “학교에 와서 치유를 할 수 있었다. 평소 가까운 사람들에게 내 고민을 말하는 편이 아니다. 혼자 삭이고 있던 중 내가 왜 모르는 사람들에게 욕을 먹으며 상해야 하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나마 할 줄 아는 게 연기라서 학교에서 독백을 다시 시작했다.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날 연기자로 보지 않는다. 학교에서만 나는 연기하는 사람이다라고 느끼고 있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양미라는 독백 수업 중 “손톱 발톱 모두가 새카맣게 타고 그 날부터 제 눈에는 사람이 사람으로 그저 밥만 주면 받아먹고 꿀꿀 거리는 돼지들로 보였습니다”고 연기를 시작했다.

이어 양미라는 “사람들이 짓밟혀 죽어가는 데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웃고만 있었습니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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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람이 좋다 양미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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