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유상무가 시민들에게 호되게 골탕을 먹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 3회에서 유상무는 시민들과 함께 물폭탄 게임을 했다. 시민들은 유상무에게 찬 물을 한 바가지씩 끼얹었다.
끝없는 물 바가지 세례에 유상무는 “제발 진정하세요”라고 말했다. 그는 물벼락을 맞고 추위에 덜덜 떨었다.
이후 유상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난도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상대에게는 힘들 수도 있겠더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KBS 2TV ‘나를 돌아봐’캡처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