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양미라 “성형-화보 촬영 후 사람 무서워져”

입력 2015-05-02 17: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람이 좋다’ 양미라
/사진= MBC ‘사람이 좋다’ 캡처

‘사람이 좋다’ 양미라.

‘사람이 좋다’ 양미라가 힘들었던 지난 날을 고백했다.

양미라가 지난 2009년 12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성형에 관해 언급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양미라는 “어린 소녀의 이미지를 지우고 여자의 느낌을 주고 싶어 성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양미라는 이어 “성형과 바로 이어진 화보 촬영으로 성형 논란이 일었고 그때 사람이 무섭고 힘들었다”고 말했다.

양미라는 “그렇게 큰 사랑은 안 받아도 욕 먹는 건 처음이었다. 욕을 먹으니 사람들 만나기가 무섭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사람을 좋아하고 나서는 성격인데 그 일 후에는 사람들이 날 보는 시선이 눈빛이 달라졌고 무서웠다”며 “집에만 있게 됐다. 사람을 안 만나야 살 것 같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양미라는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학교에 다니는 등 근황을 공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람이 좋다’ 양미라 ‘사람이 좋다’ 양미라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