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5일 ‘4번째 불펜 투구’ 실시… 곧 라이브 피칭 대기

입력 2015-05-04 0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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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어깨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 LA 다저스)이 4번째이자 마지막 불펜 투구를 통해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LA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 중인 류현진이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각) 4번째이자 마지막 불펜 투구를 소화할 것이라고 4일 전했다.

매팅리 감독은 앞서 3일 류현진이 5일부터 시작되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3연전과 이어지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4연전에 동행한다고 밝혔다.

이제 류현진은 5일 1이닝 당 15개 씩 3이닝, 총 45개의 불펜 투구를 한 뒤 라이브 배팅에서 투구하며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컨디션 조절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달 27일 첫 번째 불펜 투구에서는 20개를 던졌다. 또한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두 번째 불펜 투구에서는 투구 수가 25개로 늘어났다.

또한 류현진은 지난 2일 세 번째 불펜 투구에서는 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30개를 던지며 재활 과정이 순조로움을 알렸다.

한편, 일부에서는 LA 다저스가 팔꿈치 부상을 당한 브랜든 맥카시의 시즌 아웃과 함께 6월 중 선발 투수를 트레이드 해올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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