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 로맨스’ 성준, 임지연-유이-박형식과 호흡… ‘미스터리 청춘멜로’ 기대감↑

입력 2015-05-04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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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앤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루 로맨스 성준’ ‘트루 로맨스 성준’

SBS ‘트루 로맨스’에 유이, 임지연, 성준, 박형식이 캐스팅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임지연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임지연이 ‘트루 로맨스’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유이 소속사 플레디스도 “100% 출연 확정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며 조만간 결정될 것 같다”고 전했다. 성준은 이미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유이는 극중 재벌 그룹 막내딸이지만 푸드마켓 알바생인 장윤하 역을 맡았다. 모든 걸 버려서라도 진짜 사랑을 찾고 가질 거라는 신념을 가진 인물이다.

임지연 윤하의 친구 이지이 역을 맡았다. 어려서부터 성실하고 착해 뭐든 열심히 하지만 머리는 좋지 않은 캐릭터로, 사람에 대한 집착이 있고, 생활력이 강하며, 분수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고 의리가 있는 인물이다. 극중 알바로 만난 윤하와 친구가 된다.

성준은 그룹 계열사 대리 최준기 역을 맡았다. 공부 잘하고 영특한 인물로 어릴 적부터 영재 소리를 듣고 자랐으나 무시당하고 살아온 부모님을 보며 회의감을 느낀다.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지 아닌지 동물적으로 아는 직관을 가져 효용가치가 없으면 가차 없이 버리는 냉정한 캐릭터다.

박형식은 백화점 본부장 유창수 역할을 맡는다. 돈 잘 쓰고 잘생기고 잘 놀며 설렁설렁해 보이지만 자신감 넘쳐 자신이 백화점을 물려받을 것이라 생각하던 중 푸드마켓 반찬가게 아르바이트생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트루 로맨스’는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감추고 재벌 딸이 아니어도 자신을 사랑해줄 남자를 찾는 여자 장윤하와, 사랑은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지배하기 위한 정서적 당근쯤이라고 여기는 남자 최준기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청춘멜로’ 드라마로,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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