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2’ 윤두준, 호로록 느낌 아니까… ‘국수 먹방’ 도전

입력 2015-05-04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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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2’ 윤두준, 호로록 느낌 아니까… ‘국수 먹방’ 도전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연출 박준화, 최규식)’에 출연 중인 윤두준이 국수 먹방에 도전한다.

‘식샤를 합시다2’ 측은 4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9화 방송분의 하이라이트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 메이킹 영상에는 ‘구대영’ 역의 윤두준을 포함해 배우 황승언, 이주승이 함께하는 맛깔 나는 ‘국수 먹방’ 촬영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 영상에서 윤두준은 따끈한 국수 한 그릇을 눈 앞에 두고 금새 전투적인 태세 속에 ‘호로록’ 면발을 흡입하며 남자다운 리얼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또한 윤두준은 다수의 먹방으로 다져진 풍부한 맛 표현과 애드립으로 프로다운 여유를 드러낸 것은 물론 옆 사람 음식까지 손을 뻗는 대범함을 과시, 남다른 면발 사랑을 뽐냈다.

메이킹 인터뷰를 통해 윤두준은 “평소에 면을 좋아해서 자주 가는 국수 집이 있을 정도다. 그 곳보다 훨씬 맛있는 거 같다”는 만족스런 소감을 전하며 ‘먹방의 신’다운 여유와 내공을 내비쳐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에서 먹음직스런 짜장면 먹방으로 방송직후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던 윤두준은 이후 한 유명 냉면 브랜드의 메인 모델로 전격 발탁되며 먹방계 1인자의 자리를 굳힌 바 있다.

이처럼 면 음식에 있어 남다른 내공을 지닌 윤두준인 만큼 이날 9화를 통해 공개될 대망의 ‘국수 먹방’ 방송 분이 어떤 모습으로 공개될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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