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일침, 인종차별 논란에 “TMZ는 쿨하지 못 하다”… ‘분노 폭발’

입력 2015-05-04 1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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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DB

‘엠버 일침’

미국의 한 연예매체가 그룹 EXID의 영어 발음을 조롱하며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다. 이런 가운데 그룹 에프엑스(f(x)) 멤버 엠버가 인종차별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4일 엠버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TMZ는 쿨하지 못 하다.

당신들의 철없고 예의 없는 행동에 많은 미국인들이 부끄러워하고 있다 (I was gunna stay quiet but i cant. Seriously, TMZ not cool man. All Americans face palm at your rude and childish actions)”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이 EXID 멤버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멤버 정화의 서툰 영어 발음을 조롱해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일에 비난을 한 것이다.

최근 TMZ닷컴은 EXID 멤버들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당시 EXID 멤버들은 ‘코리아 타임즈 뮤직 페스티벌’ 참석을 위해 LA공항을 찾았다.

이 인터뷰에서 EXID 멤버 정화는 “아임 소 해피(I’m so happy)”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TMZ 측 출연자들은 정화의 서툰 억양을 따라했다.

이 영상이 유튜브 등에 게시되면서 국내외 K팝 팬들은 TMZ에 “인종차별이다”라고 지적해 논란이 됐다.

‘엠버 일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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