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향 가득 ‘브루스케타’…진한 와인 한 잔 생각나네

입력 2015-05-0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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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케타

매일유업 ‘상하치즈’ 이용한 간편 안주 레시피

최근 집에서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집에서 마시는 술’의 가구당 지출액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통계청의 ‘가계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술값(가정 내 소비) 지출액은 1만1267원으로, 2003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집에서 마시는 술이라고 해도 안주는 풍성하고 멋스러워야 한다. 매일유업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가 ‘집 술’ 애호가를 위해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안주 레시피를 소개한다. 치즈를 활용하면 특별한 요리솜씨가 없어도 멋들어진 안주 한 접시를 완성할 수 있다.


● 이탈리아의 ‘브루스케타’를 직접 간단하게

이탈리아의 대표 전채요리 ‘브루스케타’는 여러 가지 토핑을 준비해두면 개인 취향에 따라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안주로 제격인 요리다. 바게트 혹은 곡물빵을 원하는 크기로 잘라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살짝 구운 다음, 그 위에 마늘을 문질러 마늘 향을 입힌다. 상하치즈의 브리치즈 또는 까망베르 치즈를 잘라 나이프로 펼쳐 준다. 그 위에 훈제연어를 올리고 취향에 따라 레몬껍질, 케이퍼, 적양파, 루꼴라 등을 올린 후 약간의 후추와 올리브유를 두르면 한 입에 먹기 좋은 브루스케타가 완성된다.


● 간편해도 근사해 ‘까망베르&브리 치즈구이’

대표적인 연질 치즈인 ‘까망베르’와 ‘브리’ 치즈는 통째로 살짝 구우면 부드러운 질감이 되고 치즈의 강한 향이 사라져 초보자들이 먹기에 좋다. 팬에 견과류를 살짝 볶은 후 꺼내놓는다. 견과류를 볶은 팬에 남아있는 열을 이용해 상하치즈의 브리치즈 또는 까망베르 치즈의 겉면을 구워준다. 말랑해진 치즈 위에 견과류와 꿀을 함께 곁들이면 화려한 외향으로 만족감과 함께 훌륭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까망베르&브리 치즈구-살라미 카나페(아래)



● 요리 초보도 뚝딱! ‘살라미 카나페’

카나페는 대표적인 핑거푸드로 한입에 먹기도 편하고 모양도 예쁘기 때문에 자주 활용되는 안주다. 요리초보도 재료를 얹기만 하면 금방 만들 수 있는 안주다. 크래커나 바게트 위에 상하치즈의 ‘한입에 고다’, 살라미, 어린잎채소 등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 취향에 맞게 순서대로 올려준 후 꼬치를 꽂아 완성한다. 조리 없이도 만들 수 있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 안주 혹은 요리로도 활용하기 좋은 상하치즈

상하치즈의 브리치즈와 까망베르 치즈는 국산 원유 100%를 사용한 제품이다. 가공하지 않은 자연 숙성 과정을 거쳐 단백질과 칼슘 등 우수한 영양소가 그대로 살아있다. 특히 효소와 유산균 덕분에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향이 진해지며 식감이 부드러워지는 것이 장점이다. 상하치즈 ‘한입에 고다 치즈’는 큐브 타입의 포션 치즈로 한 상자에 일반 슬라이스 치즈의 1/3 용량으로 낱개 포장되어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고다 치즈의 탄생국인 네덜란드산 고다가 들어 있어 고소한 풍미를 자랑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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